7주차 회고!!

이번주는 알고리즘에 푹 절여졌던 한주였다.

 

bfs, dfs, greedy, dp, 투포인터, 이분탐색 등 주요 알고리즘 문제 패턴에 대해 기본적인 학습을 하고, 심화적인 문제를 개별적으로 풀어보거나 팀단위로 풀어보면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명 코딩페스티벌이라 칭하는 한주간을 수강생들과 즐겁게(나만?) 몰입하며 한주를 보낸것 같아 기분이 좋다. 눈에 띄게 성장한 수강생들도 보여 놀라기도 했다. 열심히 해준 수강생들을 칭찬하고 싶다. 

 

어려운 문제를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수강생들도 반강제적으로 풀어보는 과정에서 문제를 풀어내기도 하고, 아니면 거의 근접하게 풀어내는 이번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길 바래본다.

 

혹여나, 좌절만 겪고 어려움만 느꼈던 수강생들도 있을것인데 이번 한주간이 알고리즘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길 바라고, 주요 알고리즘 패턴들에 대한 암기와 지속적인 문제풀이를 이어가길 바란다.

 

경험적으로 봤을때 java를 잘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추후 이어지는 스프링과 이후 과정을 못하는 경우를 거의 본적 없기에 알고리즘은 개발자의 기본기라는 것을 잊지 말고 손에서 놓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java와 알고리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프링과 이후과정에서는 노력을 통해서 잘해지는 경우는 수없이 많이 봤기에 지금 걱정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이번주까지 DB, java, 알고리즘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part1과정이 끝났다고 생각된다. 이제 기본기가 닦여졌다. 본격적인 웹개발의 시작이 다음주 HTML부터 시작된다. 수강생들 모두가 이번주는 다시한번 심기일전을 위해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기분으로 다음주를 시작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7기  수강생 모두가 항상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어떤 부분에서든 발전을 지향했으면 좋겠다. 우리 인생에서 여러 가치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 만약 발전하는 인생이라는 키워드가 빠진다면 뭔가가 큰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나 개인적으로는 스스로의 모습에서 더 좋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면 그것은 분명 아쉬움과 공허함으로 남는것 같다.

 

개인의 발전 욕구라는것이 혼자만의 힘으로는 지속되기 쉽지 않고,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응원과 좋은 자극이 함께 할때에 배가 되는것 같다. 나는 수강생들에게 항상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었고, 수강생들로부터 되돌아오는 자극을 받을때에 그것이 시너지가 되어 함께 크게 성장했던것 같다.

 

차주에는 수강생들을 더 응원해주고, 서로를 끌어올리며 좋은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반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