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3

BTS 진(김석진) 입대 - 지루한 군생활의 시작?

( 흥미로운 이코노미스트의 헤드라인을 요약하여 opinion을 더합니다. 볼드체는 원문기반의 기사 요약, 비볼드체는 저의 opinion입니다.) *이코노미스트 헤드라인 2022/12/14 "BTS takes on Kim Jong Un" 이건 번역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왜 갑자기 김정은이 튀어나옵니까. "한국에서의 군복무는 스타덤에 오른 그에게 다소 따분할수(a tad duller) 있다." "그는 대부분의 한국남자들이 수행해야하는 지루한 통과의례(dull rite of passage)를 시작했다. " 한국언론에서는 절대 표현하지 않을 한국군대의 지루함과 따분함에 대해 여러번 반복해주고 있다. 맞다. 지루하고 따분한 군생활은 수많은 무대의 화려함에 익숙한 스타에게는 감히 상상도 안될만큼 훨씬 더 ..

선진국 채권투자가 이젠 지루하지 않다

(흥미로운 이코노미스트의 헤드라인을 요약하여 opinion을 더합니다. 볼드체는 원문기반의 기사 요약, 비볼드체는 저의 opinion입니다.) *이코노미스트 헤드라인 2022/12/13 "채권투자자들에게 이젠 모든 국가가 emerging market이 되어가고 있다. 부유한 국가의 국채들이 지루해지기까지는 몇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미국 국채금리가 4%대. 필리핀 국채금리 5%대. 인도금리6%대. 채권투자에 있어 이제 어떤 국가가 신흥국가인지 금리만 보고는 분간하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다. 지급위험율과 지급하기로 약속한 이자율은 비례하는 법이고, 미국채는 안전한만큼 이자율이 낮아 그동안 지루한 채권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젠 위험하지도 않은 미국채가 수익률까지 좋다. 선진국들의 금리가 신흥국보다 빠르게..

모디와 인도의 경제성장

(흥미로운 이코노미스트의 헤드라인을 요약하여 opinion을 더합니다. 볼드체는 원문기반의 기사 요약, 비볼드체는 저의 opinion입니다.) *이코노미스트 헤드라인 2022/12/12 "인도 모디총리는 구자라트주 총리였다. 구자라트는 인도에서 6번째로 부유한 주이고, 인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여왔다. 모디총리가 구자라트에 시행했던 처방은 무엇일까?" 인도는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언어들이 섞여있는 국가이고, 미국과 같이 주제도를 가지고 지방자치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이다. 각 지방마다의 특색이 강하여 통합된 국가정체성을 갖고 있지 못하기에 항상 통합과 통치의 이슈가 발생한다. 언어도 통일되지 않다 보니, 관공서에서는 영어가 공용어가 되고, 인도인들이 영어를 잘하는 것은 식민지시절 탓도 있지만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