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이코노미스트

선진국 채권투자가 이젠 지루하지 않다

브래드 킴 2022. 12. 13. 16:12
728x90

(흥미로운 이코노미스트의 헤드라인을 요약하여 opinion을 더합니다. 볼드체는 원문기반의 기사 요약, 비볼드체는 저의 opinion입니다.)

*이코노미스트 헤드라인 2022/12/13
<선진국 채권투자의 수익성>
"채권투자자들에게 이젠 모든 국가가 emerging market이 되어가고 있다. 부유한 국가의 국채들이 지루해지기까지는 몇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미국 국채금리가 4%대. 필리핀 국채금리 5%대. 인도금리6%대. 채권투자에 있어 이제 어떤 국가가 신흥국가인지 금리만 보고는 분간하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다. 지급위험율과 지급하기로 약속한 이자율은 비례하는 법이고, 미국채는 안전한만큼 이자율이 낮아 그동안 지루한 채권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젠 위험하지도 않은 미국채가 수익률까지 좋다. 선진국들의 금리가 신흥국보다 빠르게 올라가면서, 채권자들에게 선진국의 국채들이 더이상 지루한 것이 아닌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우크라이나는 전쟁이전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감소를 보이는 나라였다. 그러나 전쟁은 인구재앙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중국과 주변국가들의 갈등>
"안보로 인한 불만이 동아시아의 두 거물인 중국과 일본의 경제관계를 훼손시키고 있다."
"히말라야 인도 중국 접경지역에서 군사충돌로 양국 군사의 경미한 부상이 발생했다고 인도 소식지가 전해..."
중국은 인접한 주요 국가들과 갈등을 갈수록 심하게 야기시키고 있다. 바다를 맞댄 일본과는 중국의 경제규모가 일본을 넘어선 2008년 즈음 이후부터 잊을만하면 분쟁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고, 근 몇년사이에는 서쪽으로 영토를 맞댄 인도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인도의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종류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고, 세계경제의 risk가 될 것으로 보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