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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beyond 7기 - 11주차 후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기간이 임박했음을 느끼는 한주였다. 수업관련 질문내용과 각팀마다의 프로젝트 사항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는 한주이기도 했다. 공식적인 첫 웹프로젝트이고, 수강생들이 아직 수업을 채 다 듣지 못했지만 맨땅에 헤딩을 하듯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의 첫 미니 프로젝트이고, 그럼에도 나는 항상 어느정도 이상의 퀄리티를 수강생들에게 요구했다.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기를 권고했다. 3주가까이 남았지만 한주 한주가 지날때마다 수강생들은 강한 압박을 느낄것이고, 본인이 맡은 일을 해내지 못할것이라는 강한 불안함도 느낄것이다. 아마 마지막주에 이르러서는 모든걸 뽑아낸듯한 그런 감정을 느끼면서 누군가는 해냈다는 기쁨을 맛볼것이고, 누군가는 실패한 감정도 들것이다...

부트캠프에서 하향평준화가 아닌 상향평준화

이번주에는 감기 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다. 바빠서 제대로 진단을 못받아봤는데, 아무래도 독감인것 같다. 몇년에 한번 걸리다 시피 할정도로 감기에 강한 나인데, 하필 가장 바쁘고 가장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감기에 걸려버렸다. 아파도 일을해야 하는 입장인지라, 아프다는 사실 자체를 무시하려고 최대한 애를 썼다. 결과적으로 투혼을 발휘해서 이번주도 무사히 마무리했지만, 투혼이라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항상 배제하려고 하는편인데, 나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주에는 주로 협업을 위한 기술들에 대해 강의했다. wbs, jira와 같은 프로젝트 관리 툴에 대해 강의했고, git/github을 실습을 위주로 수업했다. 우리 수업은 어떤 과목이든 가벼운 수준의 소개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다소..

개발자에서 부트캠프 강사로의 커리어 전환

2016년에 SK에서 java/spring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로 올해로 8년차 개발자가 되었다. 첫직장인 SK에서 6년가량 일했고, 스타트업을 2년가량 거치며 개발팀장 경험도 할수 있었다. java, node, python, c/c++ 등 다양한 언어를 실무에서 사용했고, 레거시 서버에서부터 aws, 쿠버네티스까지 다양한 서버환경도 경험할 수 있었다. 실무에서는 항상 자원해서 일을 떠맡았기에, 백엔드 개발자이면서도 flutter앱개발, 임베디드까지 닥치는대로 경험하고 또 배우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그러면서 동시에 좀 더 깊이있게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한켠에 있어왔고,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일을 해보면 나의 성장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그래서 기회가 되는대로 강의경력도 틈나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