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에 접어들면서 java가 시작되었다. 수강생들간의 편차가 가장 큰 과목이 java 일것 같아서 우려를 많이 했고, 실제 강의를해보니 편차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누군가는 변수할당도 어려워하고 if문 사용도 버거워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프로그래머스 순위에 랭커로 들 정도로 편차가 심하다. 최대한 쉬운 강의를 지향하고자 했으나, 나도 모르게 강의에 속도와 탄력이 붙어버려서 비전공 수강생들이 많이 어려워 했고, 또 그렇게 피드백을 주는 것을 보면서 조금 더 천천히 가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비전공 전공이라는 키워드가 SW개발자 분야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화두인것 같다. 비전공이라 어렵다. 전공이라 할만하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각자의 전공을 대학4년동안 듣고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1학년..